충남교육청,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보급··· '전국 유일'
충남교육청,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보급··· '전국 유일'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3.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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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과과정 인공지능교육 반영 재구성
충남교육청이 보급한 ‘2023~2024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표지.(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보급한 ‘2023~2024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표지.(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3~2024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68주제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 가능한 인공지능교육 추진이 기대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발된 도움자료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4가지 영역(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융합, 인공지능 윤리)을 모든 교과 교육과정에 실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재구성으며,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과융합형 도움자료이다. 

또한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교육 정보 기술 실증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제품을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초등 도움자료에서는 ▲도덕 교과(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기) ▲사회 교과(이미지인식 신호등 만들기) ▲실과 교과(음성인식으로 움직이는 미래 수송 수단 만들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또 중등 도움자료에서는 ▲국어 교과(인공지능 챗봇으로 문법의 원리 이해하기) ▲과학 교과( 흑점 데이터를 분석하고 흑점의 특징 파악하기) ▲정보 교과(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하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도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를 활용해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교사와 학생의 인공지능 기반 수업 활동을 지원하고 모든 교과의 창의·융합 수업을 고도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 가능한 인공지능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