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사업 추진
연천교육지원청,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사업 추진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03.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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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전경(사진=연천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전경(사진=연천교육지원청)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곡읍에 지상 4층, 40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 사전기획 용역’을 오는 5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 예정인 교직원 공동사택 총 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전곡읍 전곡리 일원에 조성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연천은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 신규 및 관외 전입 교직원이 많아 매년 90명가량의 교직원 공동사택 입주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교직원 공동사택 공급이 부족하여 공동사택 대기에 따른 주거비 부담을 이유로 다수의 교직원이 전입 1~2년 후 타 시·군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 추진 외에도 2023년 신속한 공동사택 대기자 해소를 위한 공동주거형(아파트형) 관사 5개소 임차를 시행하였으며, 올해 학교 노후 관사 시설개선 예산 확보(4개교, 2억 9천 6백만 원) 등 교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홍창성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최근 교육감이 연천군을 방문하여 당부한 주거환경이 안정되어야 교직원이 온전히 교육 활동 및 연구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학생이 경험하는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세밀하게 사택 수요를 파악 조속한 대기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