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제59기 졸업 및 임관식
육군3사관학교 제59기 졸업 및 임관식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03.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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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군3사관학교)
(사진=육군3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제59기 졸업 및 임관식이 지난 달 29일 육군3사관학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지, 총동문회, 교직원 등 4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은 국방홍보원이 SNS 채널과 국방TV로 생중계한 영상을 시청하며 멀리서나마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등상 시상, 졸업증서 및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VIP 축전 낭독, 졸업생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 제59기 476명(여생도 48명)은 2022년 입학해 2년 동안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학위교육을 병행해왔고 군사학사 및 일반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됐다.

이날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승혁(23·남) , 국무총리상 김 호(22·남), 국방부장관상 김대수(22·남), 합참의장상 김정욱(26·남), 연합사령관상 장재영(26·남) 소위가 받았다.

손현지(22·여), 정부민(23·여), 이승민(23·남) 소위는 각각 육·해·공군참모총장상을, 황지유(26·여) 소위는 학교장상을 받았다.

한 소위는 “국가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 도발시 강력한 전투력으로 즉·강·끝을 전장에서 실현해내는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용환 학교장(소장)은 “학교의 교훈인 조국·명예·충용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국가에 충성을, 국민에 헌신을, 가슴에 큰 꿈을 품는 정예장교가 되길 바란다”는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