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스마트빌리지 공모 선정으로 52억 원 확보
동대문구, 스마트빌리지 공모 선정으로 52억 원 확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3.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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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산 52억 4천만 원으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보급 사업’ 추진
-“첨단 ICT 기술 활용해 교통취약계층의 교통안전 강화할 것”

서울 동대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6억 6천 8백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15억 7천 2백만 원을 더해 총 5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 지원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는 해당 예산을 활용해 교통취약계층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시스템 ▲딥러닝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스마트 과속경보계도시스템의 도입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 첫해인 올해, 예산 22억 4천만 원을 우선 집행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동대문구 전역에 구축해 교통취약계층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스마트빌리지사업 공모선정 기념 촬영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강정훈 스마트도시관리팀장 왼쪽.(사진=동대문구청)
동대문구 스마트빌리지사업 공모선정 기념 촬영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강정훈 스마트도시관리팀장 왼쪽.(사진=동대문구청)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