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향사랑기부제 봄 맞이 이벤트
거창, 고향사랑기부제 봄 맞이 이벤트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4.03.03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부자 중 선착순 50명 고로쇠물 추가 제공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새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 봄맞이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내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한 기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거창고로쇠물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는 절차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거창고로쇠물은 1년 중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하는 귀한 나무수액으로 거창지역은 외부로부터 물의 유입이 전혀 없는 황강의 발원 지역이라 더욱 특별하며,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뼈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현복 전략담당관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거창의 봄을 대표하는 고로쇠물을 이벤트 품목으로 선정하였다”라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여 기부도 실천하고 추가 혜택까지 받아가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과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세액공제 혜택은 연말정산 시 결정된 산출세액이 있는 경우에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shinjk042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