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훈 현대산업개발 대표 "안전·품질 역량 강화해 신뢰 회복 총력"
최익훈 현대산업개발 대표 "안전·품질 역량 강화해 신뢰 회복 총력"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2.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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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시스템 디지털 전환·품질실명제 체계 강화 등 추진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8일 본사가 있는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8일 본사가 있는 서울시 용산구 HDC아이파크몰에서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HDC아이파크몰에서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현장소장, 임직원, 협력회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지난해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이 안전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도약의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인 올해 디지털 전환과 품질실명제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과 품질 역량을 강화해 경영시스템을 쇄신하고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안전을 위해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상주 고위험 작업 원스톱 안전관리 시행 △현장 중심 안전보건 교육 확대 △선제적 사고 예방 활동 강화 △안전보건 활동 실행력 제고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위험재해 비율을 5% 이내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중점 관리 공종의 관리 지표를 확대하고 콘크리트 자체 품질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입한 품질실명제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제도 이행률 100%를 목표로 책임관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착공 현장 설계와 시공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고 고위험 공종에 대한 기술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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