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사-경북도-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무선통신분야 관련 ‘MOU 체결’
로데슈바르즈사-경북도-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무선통신분야 관련 ‘MOU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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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전자정보기술원)
(사진=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세계 3대 전시회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가운데 로데슈바르즈사-경북도-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5G-A, 6G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주 내용은 5G-A, 6G에 관한 △표준화 및 인증 관련 교류 및 조정 △상호 운용성 테스트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개발 △글로벌 및 국내시장 견해와 관련된 정기적인 교류 등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ICT, 메타버스 등 첨단과학기술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무선통신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로데슈바르즈사와 MOU 체결로 디지털 전환의 근본이 되는 5G-A, 6G 분야 혁신기술개발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데슈바르즈사는 테스트 및 측정, 방송, 무선 모니터링, 무선 위치 확인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933년 설립됐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한국은 서울, 용인, 대전, 구미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등 이동통신 테스트 장비에 머무르지 않고 항공전자 테스트 시스템, 모빌리티 테스트 솔루션, EMC 테스트 솔루션, 디지털 설계 테스트, 전력 전자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