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한우협회장에 민경천…"소값 회복 최우선"
제11대 한우협회장에 민경천…"소값 회복 최우선"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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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월 1일부터 3년간
2019년 8월 한우자조금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민경천 당시 한우자조금위원장이 발표하는 모습. [사진=신아일보DB]
2019년 8월 한우자조금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민경천 당시 한우자조금위원장이 발표하는 모습. [사진=신아일보DB]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에 민경천 전(前)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추대됐다.

29일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앞서 2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도 대의원정기총회를 통해 민경전 신임 한우협회장이 추대됐다. 

또 선출 부회장에는 한양수 부회장(전북 정읍)이 당선돼 10대에 이어 연임됐다. 감사에는 임종선(경기 광주), 이성희(경북 구미) 후보가 당선됐다.

민경천 한우협회장 당선인은 “소값 하락 등 어려운 시기에 한우협회가 구심점이 돼 농가 경영안정과 소값 회복을 위한 소통과 화합에 최우선을 두겠다”며 “협회 도지회장, 자조금관리위원장 경험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회장단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감사는 2026년 2월 28일 2년이다. 

또한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선출 부회장 1인과 지명 부회장 1인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하기로 의결됐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