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창녕군,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2.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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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군수 등 자문위원 40명 참석, ‘2024년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방안’ 등 논의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민주평통 창녕군협의를 주제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前 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와 1분기 주제 동영상 시청, 의견수렴 및 발표, 2024년 협의회 주요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 토론의 발표자로 나선 이순봉 감사와 유영숙 여성부회장, 조철진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등 3명의 자문위원은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해정 협의회장은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남북관계가 자유⋅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2024년이 변화와 결실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자문위원과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탈북자들이 자유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건의·자문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