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인구감소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지난 26일 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국장 및 각 부서 부서장, 간부, 담당 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방향, 통계 추이, 사업 발굴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150일 동안 진행하며, 인구감소지역지원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우대 정책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발굴해 사업간 상호 연계성을 고려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마련한다.

박형덕 시장은 “각 부서의 사업과 연계해 인구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달라”며 “인구시책을 발굴해 시가 체계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고 성공적인 용역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 부서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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