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시민 중심의 쾌적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청 민원실은 “소중한 이웃 지키미! 든든하고 촘촘하게, 반듯하고 가치있게, 투명하고 건전하게, 공정하고 깨끗하게”를 목표로 시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민원전용 복사기와 팩스기를 비치하고 미니 북카페를 운영하여 민원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혈압측정기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구보건소와 연계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당뇨 및 혈압 측정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정해천 구청장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 만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40여 명의 민원안내 자원봉사팀(홀트아동복지포항후원회)이 민원인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종 민원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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