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학교는 정부가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59%에 달하는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 1식은 총 4천500원으로 학생 1천원, 정부 지원금 2천원, 구미대 1천500원(지자체 지원금 포함)을 각각 부담한다.
이에 구미대는 오는 3월4일부터 11월29일까지 9개월 동안 주 5회(월~금)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지원 규모가 확대된 만큼, 학생 기호를 고려한 메뉴 개발, 주기적 점검 등을 통해 양질의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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