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경명대로, 중봉대로, 가정로, 신석로, 도요지로 등 주요도로에 산재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수·정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포트홀은 잦은 눈비와 해빙기로 인해 생기며, 일명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린다. 많은 차량파손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구는 겨울철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발생한 포트홀 등을 긴급히 보수·정비하기 위해 조사 및 복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26일과 27일 조사 후 도로보수인력을 총동원, 신속히 보수했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소중한 구민의 안전확보와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구에서 가용할 수 있는 도로유지보수 예산을 투입 정비해 나갈 것이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서구’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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