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지자체 테트라포드 방파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통영해경 지자체 테트라포드 방파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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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해양경찰서)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 시기에 앞서 테트라포드 방파제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사고위험성이 높은 통영-거제-고성 테트라포드 방파제를 지자체와 합동점검 했다. 

2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사고위험성이 높은 테트라포드 방파제 20개소를 중점으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추락방지 시설물, 위험성 경고 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지자체와 함께 실시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테트라포드 방파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차체와 협의해 위험성 경고 시설, 안전펜스 설치 등 안전시설물 신규설치 및 정비해 테트라포드 방파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호우 등의 기상불량 시 방파제·테트라포드는 사고위험이 더욱 높아 낚시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해경서장은 “관련 기관과 선제적인 방파제·테트라포드 사고 예방활동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