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 운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2.28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0명, 국립대전숲체원에서 1박 2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24개소 2월에 녹색자금 숲체험교육 수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2월 한달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아동 약 1,5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고 있다. (사진출처=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2월 한달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아동 약 1,5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고 있다. (사진출처=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2월 한달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24개소 아동 약 1,5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으로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객실 및 프로그램 이용료, 식비가 지원되며 국립대전숲체원은 올해 약 8,200명을 대상으로 나눔 숲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실내 위주로 활동하던 아동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 오감 체험 숲길라잡이 ▲ 숲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오리엔티어링 등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숲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영역의 산림복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