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지정가 알림 신규 출시 등 앱 기능 3가지 업데이트
코빗, 지정가 알림 신규 출시 등 앱 기능 3가지 업데이트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2.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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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편의성 개선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 힘쓸 것"
(이미지=코빗)
(이미지=코빗)

코빗은 지정가 알림 서비스 신규 출시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능 3가지를 업데이트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정가 알림은 이용자가 원하는 가상자산의 희망 가격에 도달했을 때 알림 기능을 미리 설정하면, 해당 가상자산이 정했던 가격에 도달시 앱 푸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정가 설정은 최대 30개까지 가능하며 본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iOS 코빗 앱 9.2.0 버전 이상에서만 지원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 버전 확인과 사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코빗은 "최근 가상자산 시세 변동이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정가 알림 서비스가 시장 동향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그 동안 웹에서만 제공하던 개인 지갑 주소 간편 등록 기능이 앞으로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빗 앱 이용자들은 앞으로 간편 등록 기능을 활용해 가상자산 출금 시 클립(Klip)이나 메타마스크(Metamask)와 같은 개인 지갑으로도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4월부터 제공 중인 OK캐쉬백 포인트를 원화(KRW) 포인트로 전환하는 서비스 편의성도 향상된다. 

기존에는 OK캐쉬백 포인트 조회 시 OK캐쉬백 온라인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번 개선에서는 이와 같은 본인 확인 절차를 코빗 앱 자체의 인증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빗은 이번 지정가 알림 기능 신규 출시 등의 앱 업데이트로 고객의 성공적인 가상자산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