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병·부산 5곳 등 25개 선거구 발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공관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되는 지역은 △서울(송파구병) △부산(진을, 동래, 금정, 연제, 수영) △대구(중·남, 서, 북·을, 수성갑, 달서병) △대전(유성갑, 대덕) △울산(남을, 울주) △세종(세종을) △경기(성남 분당을) △강원(동해·태백·삼척·정선) △경북(포항 북, 포항 남·울릉, 경주, 김천, 구미갑, 상주·문경) △경남(사천·남해·하동) 등 총 25개 선거구다.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재선 이철규 의원과 장승호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이 양자 경선에 붙여졌지만 지난 23일 장 부위원장이 경선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이 위원장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 의원을 제외하고 영남권 현역 의원 18명의 본선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
특히 김기현 전 당대표와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맞붙는 울산 남구을이 주목된다.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는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과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경북 김천에서는 송언석 의원과 김오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맞붙는다. 부산 수영에서는 전봉민 의원과 '친윤' 장예찬 전 최고위원 경선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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