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YMCA는 2024년 4.10 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에 참여할 청소년 선거인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모의투표는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 참여, 선거 참여를 통한 정치적 효능감을 학습할 수 있는 청소년 참정권 운동의 일환이다. 청소년들이 모의투표를 통해 자신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알아볼 수 있으며, 자신의 기준을 세워 판단 및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이행에 대해 감시하는 주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모의투표는 비유권자 청소년(2006년 4월 12일 이후 출생자)이 대상이며, 선거 전날인 4월 9일까지 청소년 선거인단을 신청해야 모의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각 정당별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 및 정책은 3월 1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춘천에서는 4월 10일 13시부터 18시까지 명동 인근 지역에서 오프라인 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 참정권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참정권 교육 및 매니페스토 교육 등을 지역아동센터·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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