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밸류업 발표 후 대기심리 강화되며 관망세…코스피, 2625.05
[마감시황] 밸류업 발표 후 대기심리 강화되며 관망세…코스피, 2625.05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2.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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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331.0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박정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날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사항 소화 후 대기심리가 강화되면서 관망세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3포인트(p, 0.83%) 내린 2625.0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7.68p(0.29%) 오른 2654.76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3.65p(1.57%) 내린 853.7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2.70p(0.31%) 오른 870.10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1억원, 371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은 495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2134억원 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1552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장비와 손해보험은 전일 대비 각각 3.96%, 2.65% 내렸다. 반면 조선과 게임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각각 3.23%, 0.95%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1331.0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재료 소화 후 1월 경제 지표를 대기하며 관망세에 마감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