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문화제 개최
상주,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문화제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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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24일 북천시민공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갑진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리밟기를 시작으로 소망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에 이어, 정월대보름 풍습인 부럼깨기, 소망지 쓰기 등 잊혀가는 전통 민속놀이도 함께 진행했다.

강영석 시장은 “민족의 고유한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둥근 보름달처럼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윤재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올해 시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한마음으로 전통 풍속을 즐겨주신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