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화순적벽 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8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인전, 단체전, 큰 공 경기(라지볼) 부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른 결과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개인전 여자 2부 단식에서 화순탁구클럽의 김가희 선수가 1위를, 남녀 통합 복식 경기에서 화순리더스클럽의 최석현·이금덕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자랑인 화순적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탁구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식지 않은 열정과 관심 덕분에 올해 6회차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호인과 군민들이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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