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자율전공학부, 2024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국립군산대 자율전공학부, 2024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4.02.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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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지난 21일~22일 1박 2일 동안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2024년 자율전공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이장호 총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 총장은 신입생들에게“새로운 시작을 국립군산대학교에서 하게 되어 축하하며 앞으로 재밌고 풍요로운 학업 생활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명사 초청 특강으로 조병욱 前 사우디아라비아 특명전권대사 강의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조 대사는 세계적인 시각에서의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신입생들에게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4년 자율전공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는 신입생들의 전공 탐색 시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수학과 외 12개 학과(부)가 참여하여 신입생들은 관심 전공에 대한 소개와 학과(부) 소속 교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관심있는 전공에 대한 탐색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둘째날에는 신입생 수강 신청 안내와 박규연 학부장이 수강신청 교과목과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자율전공학부 신규 마이크로디그리 교육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은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자율전공학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박규연 학부장은 “2023학년도에 시작된 자율전공학부가 성공적으로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해 학생들과의 첫 대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더불어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율전공학부에서 큰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부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율전공학부 이성관 교수는“설레임을 안고 새로 시작하는 우리 자율전공학부 학생들과 처음으로 인사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활의 첫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 동기 학우들과 더 많이 함께 호흡하는데 도움이 된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부디 국립군산대가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단단한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자기설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학년도에 신설된 학부이다. 

2024학년도부터 ‘아동음악놀이교육지도사’, ‘스마트교통엔지니어’ 마이크로디그리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특성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전공학부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마이크로디그리 교육 과정을 더욱 확대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범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것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전공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