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글로벌 '메가세일'로 셀러 해외 진출 지원
위메프, 글로벌 '메가세일'로 셀러 해외 진출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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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작, 매 분기 주요 해외 플랫폼과 연계 개최
'위메프 메가세일' 예고 배너. [이미지=위메프]
'위메프 메가세일' 예고 배너. [이미지=위메프]

위메프가 큐텐(Qoo10) 날개를 달고 글로벌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

위메프는 큐텐 관계사들과 다음달 1일부터 12일간 펼치는 글로벌 쇼핑축제 ‘위메프 메가세일’의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메프 메가세일’은 큐텐과 함께 펼치는 글로벌 규모의 쇼핑 축제다. 위메프는 3월을 시작으로 매 분기 주요 해외 플랫폼들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고객 수요가 검증된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전문 MD의 역량을 더한 큐레이션딜, 큐텐의 글로벌 상품 등을 역대급 가격과 혜택으로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파트너들에게는 매출 향상과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직구 채널인 위메프플러스와 연계해 메가세일 참여 셀러들에 미국,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큐텐 플랫폼 판매를 지원한다. 해외 전담조직이 없더라도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셈이다. 3월에는 같은 기간 열리는 일본 ‘메가와리(메가할인)’에 상품 노출기회는 물론 해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메프는 첫 번째 ‘위메프 메가세일’에 앞서 27일부터 3일간 티저 페이지를 열고 총 22만명을 대상으로 전하는 파격 혜택을 공개한다. 먼저 ‘위메프 메가세일’ 기간 매일 총 3000명에게 최대 50%(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메가쿠폰’을 발급한다. 또 100% 당첨 ‘메가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 고객 전원에게 위메프 포인트를 선물한다.

서울 위메프 마케팅캠페인실장은 “메가세일은 1년에 단 4번 진행하는 최대 쇼핑 축제로 첫 개최를 맞아 압도적인 특가상품부터 구성, 혜택까지 공들여 준비했다”며 “메가세일이 앞으로 최고의 쇼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우수한 상품과 압도적 혜택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