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경영위기·폐업 소상공인 최대 2200만원 지원
소진공, 경영위기·폐업 소상공인 최대 2200만원 지원
  • 우현명 기자
  • 승인 2024.02.2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00명 소상공인 선정…3월21일까지 접수
소진공 로고.
소진공 로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교육과 사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 및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44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경영진단을 한다. 이후 서면·발표 평가를 통해 1500명을 선발해 경영개선 교육과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창업 1년 이내 소상공인의 재기 활로 모색을 위한 재창업과 초기창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00명을 선발해 재창업 교육과 사업화 자금을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조건을 완화했으며,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회계 멘토를 1:1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2월27일부터 3월2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후 경영진단,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wise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