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4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동시에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혁신능력·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교는 지난 2011년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처음 수상한 이후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교는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대교는 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인공지능 퍼포먼스 러닝 브랜드 '대교 써밋'을 통해 고객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교 하이캠퍼스'를 통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맞춤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교는 지난해 7월 분사한 '대교뉴이프'의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이 시니어의 자율성 보장 및 인지 강화, 개선에 노력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교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듀테크를 비롯한 교육서비스는 물론 평생교육인 요양사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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