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 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및 ‘자주만나장(場)’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영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님들의 협조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알차게 추진했고 공유냉장고가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한 몫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결정된 세부내용들을 잘 반영하여 추진하려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고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공공위원장은 “가북 지역의 복지를 위한 협의체 위원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가북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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