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중앙부처 현안 건의... 발빠른 행보 눈길
김장호 구미시장, 중앙부처 현안 건의... 발빠른 행보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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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행안·기재부 방문 등 철도교통망 확장,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등
사진 왼쪽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국장, 오른쪽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사진 왼쪽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국장, 오른쪽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23일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차장 구미지역 현안사업에 관한 설명과 함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세종청사 방문에 앞서 세종시에 있는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아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교육발전특구 지정 관련 현안사업 등을 협의했다.

특히 김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은 국토교통부를 방문, 오송천 철도건설과장과 면담을 갖고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정부 철도 지하화 계획에 ‘경부선 구미구간’ 반영, 경부선 구미구간 내 노후철도횡단 박스개량,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을 건의했다.

사진 왼쪽 박준호 기재부 재정건전성심의관, 오른쪽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사진 왼쪽 박준호 기재부 재정건전성심의관, 오른쪽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사진 왼쪽 오송천 국토부 철도건설과장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사진 왼쪽 오송천 국토부 철도건설과장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김장호 구미시장(사진=구미시)

이어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낙동강체육공원 연계도로 개설공사 등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구미개최에 따른 주요 인프라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 박준호 재정건전성심의관과 면담을 통해 구미지역에 대한 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재정여건의 개선에 대한 방향 등을 긴밀히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50년을 구미발전 초석이 될 광역교통망 확충에 집중해 확장할 수 있는 도시를 끌어내고, 46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예산확보 등 구미지역 현안사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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