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박용호 예비후보, 23일자로 ‘검사 면직’ 통보 받아
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박용호 예비후보, 23일자로 ‘검사 면직’ 통보 받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2.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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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의 공천배제 사유인 '현직' 명분 상실"
사진 = 박용호 예비후보 사무실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박용호 예비후보의 검사직 사퇴처리가 지난 23일자로 완료됐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인사혁신처로부터 ‘부산고검 검사의 직을 면한다’는 정부인사발령통지문을 받았다”면서 “이로써 국민의힘 공관위가 경선 불참여 이유로 내세운 ‘현직신분’의 명분은 상실되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하자라고는 사표 수리가 지연된 것 외에는 전혀없는 저를 공천경선에 배제시킨 것에 결코 승복할 수 없다”면서 “공관위는 오늘이라도 재심을 수용해 경선에 참여시켜 줘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