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전했다.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판매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라 하며, 군산소방서는 내부심의를 통해 2024년 중점관리대상 총 54개소를 선정했다.

롯데몰, 동군산병원, 군산의료원, 세아베스틸 등 관내 중점관리대상 5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차단행위 단속 강화 ▲합동 화재안전조사 ▲관계인 자율안전점검 ▲화재예방 기동순찰 ▲다각적 소방훈련 등을 통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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