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생애 최초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처음 교통카드 이벤트'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공항철도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채널 프로필에 있는 이벤트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항철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역사 승강장 포스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항철도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공항철도 캐릭터 '스피·나르'가 있는 교통카드 1매와 스트랩 홀더 세트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1일 공항철도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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