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계열사 신입사원들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DIY 책꽂이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을 돕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채용형 인턴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가운데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한 올해 신입사원 17명이 참가했다.

신입사원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일대일 매칭된 가족돌봄청년에게 전달할 DIY 책꽂이를 직접 제작했다. 또 책꽂이와 함께 기증할 도서도 사전에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신입사원들은 가족돌봄청년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생필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자 생필품 키트도 전달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OK금융그룹은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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