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새마을재활용센터에서 신현국 시장, 황재용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주요 내빈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재활용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헌신하고 임기를 마치는 박원규 지회장, 김영수 협의회장, 읍면동 회장들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시가 세계1등 친절도시로 거듭나는 데 동참하는 친절퍼포먼스, 새마을재활용센터 준공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임기를 마치는 박원규 지회장은 “27년간 새마을 가족으로 문경새마을을 위해 보낸 시간을 잊을 수 없고, 회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소임을 마치게 됨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 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현수 회장은 “문경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박원규 회장과 읍면동회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무한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살기 좋은 문경, 희망이 넘치는 행복 문경 건설에 문경시새마을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시장은 새마을 회장단 이?취임식을 회의실이 아닌 새마을운동 실천 현장인 새마을재활용센터 준공식에서 갖게 되어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깊다.”라며 “신임 김현수 회장을 중심으로 문경새마을회가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세계1등 무한친절도시 문경만들기에도 앞장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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