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열린 '2024 전국 모범청소년시설'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청소년지도자 및 시설에게 수여되는 ‘모범청소년지도자 및 시설 표창’은 전국 830여개의 청소년수련시설 중 18곳의 시설과 36명의 청소년지도사를 선정하여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시설의 경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사북청소년장학센터를 포함한 2곳의 시설이 선정되었다.

사북청소년장학센터는 최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상시홍보관 선정 및 청소년기획단 운영과 더불어, 2022~2023년도 강원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각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등을 진행하며 교육부장관 표창 및 강원도지사표창 등 다양한 활동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밖에도 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운영 및 도청, 도교육청 공모사업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프로그램의 질 향상 및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우리동네 Youth up – 따끈따끈 연탄나눔 핫데이’, 환경보전활동단 ‘바다의시작’, ‘청소년제안대회 청.참.시’ 등 다양한 지역 참여활동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정선군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목.청.껏 페스티벌’,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청소년가족프로그램 家보자GO’ 등 문화행사를 통한 정선군 지역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북청소년장학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과 활동, 문화공간 조성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들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선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지역 유관기관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업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