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1~22일 이틀에 걸쳐 센터 내 강당에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1차 정기 집담회를 진행하였다.

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로 변경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모니터링 시 적발된 점에 대한 개선 사항 및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의 건의 사항을 공유하여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계,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올해 아동학대 발생 및 유사사례 발생을 예방하도록 하고 아동학대 경각심을 높였다.

이상훈 센터장은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의 양육 경감과 더불어 보육의 사각지대보완 정책으로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에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한부모 가정 등 양육부담과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 신청가능하며 아이돌보미가 이용자 가정에 찾아가 1:1 양육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는 가정을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