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뉴스테이트 모바일(New State Mobile)'에 신규 모드 '뉴에라(New Era)'가 출시된다.

크래프톤은 23일 뉴스테이트 모바일에 신규 모드 뉴에라와 전용 맵 '제타(Zeta)' 등을 추가한 2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에라는 고유의 특성과 스킬을 지닌 캐릭터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새로운 배틀로얄 모드다. 뉴에라 모드는 뉴스테이트 팩션 '샘 베리'∙드림러너 팩션 '샤이디'∙GLC 팩션 '블로커'∙메이헴 팩션 '마리아 게일'∙프로젝트 저스티스 팩션 '레드' 5종의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1회 플레이하면 드림러너 팩션 '단테' 캐릭터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신규 캐릭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뉴에라 모드는 전용 신규 맵 제타에서 진행된다. 제타는 1x1km(킬로미터) 크기로 곳곳에 격벽이 세워져 있어 빠르고 격렬한 근∙중거리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1회 플레이 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최대 40명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3인칭 시점과 스쿼드 모드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모드엔 제트팩과 플라즈마 실드가 새롭게 도입된다. 제트팩은 8초마다 사용 횟수가 1회씩 충전되며 최대 2회까지 충전된다. 제트팩 사용 중에도 총기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플라즈마 실드는 획득 시 보호막이 생성된다. 총 4개의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보호량이 증가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접속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는 3월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하루만 접속해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치킨 메달 222개를 지급하고 일주일 동안 접속하면 뉴스테이트 크레딧(NC)을 1800개 제공한다.

신규 모드와 함께 산탄총 MP-155 Ultima를 위한 두 번째 커스터마이징 드래곤 브레스가 추가됐다. 드래곤 브레스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하면 명중당한 적에게 6초간 화상 효과를 주고 조준 사격을 제한하는 '소이탄'을 사용할 수 있다.

서바이버 패스도 개선된다. 이번 서바이버 패스의 주인공은 '미아(Mia)'로 패스 레벨을 모두 달성하면 미아의 캐릭터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프리미업 패스 업그레이드 시 미아 의상과 '귀신 암살자' 코스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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