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협조 요청 전망
野, 고물가·R&D 예산 삭감·56조 세수 결손 지적 전망
野, 고물가·R&D 예산 삭감·56조 세수 결손 지적 전망
국회는 23일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개최한다. 여야는 이날 경제 분야를 대상으로 열리는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지난해 방산 산업 수출과 재정건전성 개선 등 성과를 강조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등 민생 현안에서 야당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당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부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여당의 요청에 반박할 전망이다. 여기에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대책이 부족하단 점과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 56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 사태에 관해 정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는 전날 비경제 분야(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실시한 바 있다.
hwj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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