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경영실적 자체평가 실시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경영실적 자체평가 실시
  • 박주용·서광수 기자 
  • 승인 2024.02.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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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부서 4개소·업무추진 우수사례 2건 선정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상수도 경영실적 자체평가’를 통해 우수부서 4개 사업소와 원가절감 및 경영개선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경영평가 등 대외 평가를 대비하고 상수도 주요 사무의 성과와 부진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서비스 △안전관리 △수질관리 △정수시설 운영 △급수운영 △요금정책 6개 분야의 주요 성과를 평가해 원가절감 및 경영개선 사례 27건 중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

업무추진 우수부서로는 정수 분야에서 수산정수사업소와 공촌정수사업소, 급수 분야에서는 서부수도사업소와 중부수도사업소가 각각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자녀가구 요금 감면 절차를 개선해 시민 편의를 향상한 사례와 강화군 마을수도시설 운영을 개선해 예산 2억여 원을 절감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상수도 직무연찬회’에서 원가절감 개선방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2건을 선정하기도 했다.

김인수 본부장은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 추진해 인천하늘수의 품질개선 및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 잘하고 재정이 건전한 조직을 실현하기 위해 ‘상수도 혁신과제 추진계획’, ‘상수도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영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서광수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