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 산·학협동심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4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1월29일까지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고 사업별 담당자가 직접 현장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식량작물, 채소화훼 등 9개 분야 30개 사업 44개소 27억9600만 원의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첨단과학을 기반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여 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 목적의 사업들로 구성되었다.

시범요인을 적용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적합한 대상자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식량작물 및 기타 전문위원회와 원예기술 전문위원회로 구분하여 각각 심의를 진행하였다.

김종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추진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업장 관리로 시범사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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