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명실상부 시민중심 일자리 도시로 ‘우뚝’
영천, 명실상부 시민중심 일자리 도시로 ‘우뚝’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0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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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고용률 경북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

경북 영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고용률 68.5%로 2023년 전체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시 고용률은 68.5%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대비 0.9%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2.5%)과 도 시부 고용률(61.3%)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50.0%로 상반기 대비 1.7%p 증가하며, 2022년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이다.

또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30~49세, 50~64세, 65세 이상 등 각 연령대의 취업자와 고용률이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국가 지정 고용지표로 증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경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