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낸다
충남경찰,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낸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2.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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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
(사진=충남경찰청)
(사진=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은 21일 범죄예방 및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된 기동순찰대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으로 선발,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배치해 예방순찰을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범죄데이터 분석과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심권은 다중밀집장소, 농촌권은 지역축제 또는 관광지 중심으로 지역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죄에 취약한 야간시간대(15:00~24:00까지)에 집중배치해 범죄에 대응한다.

아울러, 형사기동대는 형사기동 1ㆍ2계 마약범죄수사계 등 ‘광역형 형사체제’로 운영되는 한편, 충남에서 강력범죄 등 치안 수요가 절반 이상 차지하고 우범지역이 다수 분포하는 천안권에 기동 2계를 편성해 범죄 분위기 제압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조직범죄·피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에도 형사활동을 집중시킨다.

오문교 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및 대응 분야의 역량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