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관련 삼성창원병원 방문
창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관련 삼성창원병원 방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2.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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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특례시)
(사진=창원특례시)

장금용 경남 창원특례시 부시장 등은 20일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따른 현황 파악과 대책 논의를 위해 삼성창원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6일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 후,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집단행동 예고에 따라, 전공의를 수련 중인 수련병원과 함께 대비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전공의 집단휴진 관련 동향 및 건의사항 청취 △전공의 휴진 시 차질 없는 진료 당부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업무 운영 논의 등이다. 

삼성창원병원 관계자는 “현재는 전공의 일부 부재로 인해 외래 진료, 수술 및 응급 의료에 차질은 없으나 장기간 공백 시 비상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금용 시 제1부시장은 “전공의 집단 공백에 따른 중증환자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 우리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