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원도심 도로시설물 확충사업 시행
연수, 원도심 도로시설물 확충사업 시행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2.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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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6억원 투입 조도 개선 등 추진

인천시 연수구는 원도심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조도 개선사업 등 도로시설물 확충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연수동 주택가 조도 개선 사업은 연수동 함박마을 주거 밀집 지역 내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보행로에 보안등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비는 시비와 구비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투입하며, 사업 구간은 함박안로와 함박로 일원으로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보행자 겸용 도로로써 이용자가 많은 경원대로 인도에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사업비는 시비와 구비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을 투입하며, 사업 구간은 동춘역 사거리에서 외암도 사거리까지로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도로시설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