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공공연대노동조합 단체협약 첫 상견례
금산군-공공연대노동조합 단체협약 첫 상견례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4.0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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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군수, 김민재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남세종본부장 등 참석
금산군-공공연대노동조합 단체협약 첫 상견례.(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군 공무직 노동조합인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4년도 단체교'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등 사측 대표교섭위원 7명과 김민재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남세종본부장 등 노조 대표교섭위원 7명이 참석했다. 또한 임성진 금산군 공인 자문노무사도 자리해 양측의 원만한 대화를 도왔다.

교섭대표 인사 후 양측은 올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섭 일정을 간단히 논의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공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노사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금산군과 근로자 모두가 동반자로서 존중하고 협력해 능동적인 조직사회를 이뤄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본부장은 ”노사협의가 시작되는 장을 마련해준 사측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노사협약은 근로자의 사기진작에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노사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원만한 협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금산/김희태 기자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