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찾아가는 산림민원 해결사' 숲가꾸기패트롤 2월 말 운영 개시
북부산림청, '찾아가는 산림민원 해결사' 숲가꾸기패트롤 2월 말 운영 개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2.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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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지역 내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해 2월 말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총 30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방청(원주)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각 1개 단(4~5명)을 선발해 2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해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제거 작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북부산림청은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 397건을 해소하고,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2588그루를 처리했다.

이용석 청장은 “2024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한 산림 현장 민원 신속 처리로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