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내달 8일까지 봄맞이 공원 안전 점검
용인, 내달 8일까지 봄맞이 공원 안전 점검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02.20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다음달 8일까지 근린공원 93곳, 어린이·소공원 221곳 등 총 332개 공원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에 공원 담당자들이 맨발길·산책로 노면 유실·침하, 축대·옹벽·절개지·급경사지 등의 균열·붕괴 우려, 배수시설 관리 상태, 공원 내 화장실 등 건축물 균열, 지반 침하·누수, 공원 내 재해 위험 수목 등 공원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에 따른 재해가 우려돼 선제적으로 공원 시설물 전반에 대해 빈틈 없이 점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