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주변 거리이격 안전통제선 설치 등 현장 조치 확인
경남 합천군은 오는 24일 관내 16개소에서 개최 예정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선기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 부서 및 행사 담당부서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행사 주관기관에서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달집주변 거리이격 안전통제선 설치 등 현장 안전조치 확인,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행사장 내 진화장비 비치 등 대응 계획 점검, 가스·전기 시설 등 현장 곳곳의 시설물 안전성 점검 등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살핀다.
이선기 부군수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대표 볼거리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군 곳곳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림인접지역 화재 우려가 크고 다중밀집행사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크므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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