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77회 임시회 개회
성동구의회, 제277회 임시회 개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02.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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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구의회)
(사진=성동구의회)

서울 성동구의회는 20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김현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동구의회는 올 한해 더 나은 성동의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 특히 민생을 최우선으로 상생, 협력하여 서로 위로하고 함께 웃고, 희망을 드리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은 구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 심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처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회기가 잘 마무리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영심 의원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텀블러 사용 촉구’ △장지만 의원이 ‘공공시설에서 개별 운영하는 셔틀버스의 상호 연계를 통한 효율성 제고 건의’ △이현숙 의원이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지원 및 정책 제안’ △정교진 의원이 ‘성동문화재단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내부승진제도 시스템 마련 건의’ 라는 내용으로 각각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박성근·주복중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6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21일, 22일 양일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 진행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