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구급대응 대책 논의
안산소방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구급대응 대책 논의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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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경기도 안산소방서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구급대응 대책 비상대책반 운영 및 집단행동 대비 119구급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 환자 이송 지연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회의가 끝난 후 안산소방서 자체적으로 안산시 관내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비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지역의료기관 집단행동 대비 비상대책반 운영 △의료계 동향 파악 △응급환자 이송 대책 △비응급환자 상담 안내 △비응급환자 119신고 및 구급차 이용 자제 대국민 홍보 등이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경증 환자의 경우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안산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