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10대 민생공약 발표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10대 민생공약 발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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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시흥’
사진/송한빈기자
사진/송한빈기자

김봉호 예비후보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시흥의 잠재력이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흥 희망공약을 발표했다.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10대 민생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흥시는 넓은 그린벨트와 옛 염전, 정왕동 토취장, 시화 MTV 등 빈 그릇을 채울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발 가용지가 풍부한 곳이라며, 김 예비후보가 시민의 삶과 질을 높여 시흥의 잠재력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 가운데 시흥 희망공약 중 첫 번째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아이 중심, 교실 중심의 미래지향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김봉호 예비후보가 '위기의 시흥 경제'를 살려 노동자가 행복하고, 기업을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시흥스마트허브의 성공이 시흥의 성공이라고 했다.

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연계해 글로벌 의료-바이오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을 추진하여 무인 이동체 혁신 클러스터, 4차 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여 시흥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청년이 꿈을 실현하는 시흥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해 시흥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를 위해 영세사업장이 많은 시흥스마트허브의 경우 근로조건이 다른 산단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 노동시간 준수와 외국인 노동자, 비정규직, 불법파견 근로자 전수 조사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고 말했다.

다섯 번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생업안전망을 강화를 위해 ‘지역상권육성센터’를 설립과 시흥시 지역 상권 육성 지원 조례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대상 정책 자금을 두 배 이상 늘리며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여섯 번째,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변 관광벨트를 조성해 월곶 역세권, 신세계 아울렛, 오이도 해양단지와 거북섬 해양클러스터를 연계한 관광과 쇼핑, 휴식, 레저를 제공하는 새로운 수변, 해양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일곱 번째,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살아 있는 품격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창조성과 감성적 소통이 중요한 문화예술의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가 생활이 되는 행복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기반 시설 확충과 문화 예술단체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여덟 번째, 급증하는 생활체육 인구와 엘리트 체육의 집중 육성을 위하여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로 시흥의 체육 활성화 도모와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홉 번째,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나눔 복지’를 펼쳐 시흥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부터, 그리고 가장 낮은 곳부터 살피기 위해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비정규직, 다문화 가족 등 우리 사회의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열 번째로 10년을 미뤄 온 옥구천과 군자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조속히 추진하며 또한 문화광장 숲, 학교 숲, 쌈지 숲, 녹색 나눔 숲 등 도시 숲 면적을 지속으로 확충하여 시흥을 ‘경기도 최고의 숲 도시, 공원 도시’로 만들어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와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인사말에서 김 예비후보는 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 그치지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우리가 같은 꿈을 가질 수 있는 시흥을 만들고 항상 낮은 자세로 어렵고 힘든 곳을 바라보며 시흥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흥 발전으로 보답하겠고 말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