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미취업 대학 졸업생에게 공공기관 행정실무 경험을 제공해 구직 역량을 높일 수 있는'2024년 공공부문 청년멘토사업' 참여자를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공공부문 청년멘토사업 모집 인원은 총 7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39세 이하의 대학 졸업 미취업청년으로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이 180%이하에 해당돼야 한다.

2024년 공공부문 청년멘토사업 신청을 군산시청 7층 인구대응담당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근무 기간은 3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로 10개월이며 시청 및 청년뜰에서 공공행정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청년뜰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멘토링 교육,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이번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무쪼록 얼어붙은 고용환경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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